더프리포트 서울은 고객의 아트피스를 가장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존하는 자유무역지구 내 최대 최고의 수장고입니다. 우리의 미션은 예술과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작품을 보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미술 작품 및 소장품에 맞게 각 공간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작품을 최적의 환경에서 보존합니다. 예술과 문화를 존중하는 파트너로서 언제나 고객의 아트피스가 품은 가치를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일에 헌신하겠습니다.

더프리포트 서울
Our Priorities
  • 01

    Confidential Protection

    고객의 아트피스를 세상에서 가장 비밀스럽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우리의 숭고한 사명이라 믿습니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입니다.

  • 02

    Perpetual Preservation

    시간이 지날수록 빛이 나는 아트피스의 자태는 훌륭한 보존 상태가 결정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가치 보존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합니다.

  • 03

    Full-stack Service for Collectors

    아트피스에 대해 아무런 걱정 없이 수집의 즐거움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수집가가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와 완전한 전문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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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Service
  • 01
    Flexible Storage Service

    더프리포트 서울은 B2B, B2C 고객 모두에게 완벽하고 유연한 수장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보관하고 싶은 수집품이 무엇이든 최적의 보관 환경으로 공간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아트, 와인, 패션 콜렉션, 럭셔리 굿즈, 역사를 가진 수집품까지 한계를 두지 않습니다.

    더프리포트 서울
  • 02
    Free Trade Solution

    더프리포트 서울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구 내 위치하고 있는 한국의 유일한 시설입니다. 어떠한 수집품이든 관세와 부가세가 100% 면제된 상태로 가장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집을 위한 자본운영전략에 큰 유연성을 부여합니다. 또한 불필요한 수입 통관 과정이 없어 글로벌 거래에도 최적의 솔루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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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3
    All-in-one Art Logistics Service

    더프리포트 서울과 계약하면 1:1로 대응하는 버틀러가 즉시 배정됩니다. 그 후 수집품의 설치, 운송, 보관, Crating, 글로벌 운송 등의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전용 APP을 통해 24/7 서비스 대응을 받을 수 있으며, 수집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The FreePort Crew들이 기민하게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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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4
    Digital Solutions

    고객의 작품을 물리적으로 보관하고 동시에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Digital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UHR Scanning Service, NFT Artwork 그리고 다양한 기술 파트너들은 당신의 작품을 더 풍성하게 향유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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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5
    Seamless Collection Management

    작품 추천, 작품 구매, 아트 파이낸스, Private Sales 등 당신의 수집품에 관련된 모든 부분에 대해 빈틈 없고 매끄럽운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더프리포트 서울
  • 06
    On-site Amenities

    고객의 컬렉션을 빛나게 하는 뷰잉 룸, 고객의 품격을 높이는 파티 룸, 프라이빗하게 작업할 수 있는 Workspace 등 다양한 Amenity를 확장할 예정입니다.

    더프리포트 서울
Solutions for Clients of all sizes
Leadership
“이건 단순한 비즈니스가 아닙니다. 예술을 사랑하고 고객 작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람만이 해낼 수 있습니다.”
더프리포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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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리포트 전윤수 대표는 아시아 미술 업계의 전문가이자 네트워크의 핵심 일원으로서 지난 30년간 산업의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이끌어 왔습니다. 또한 국내외 정부 기관 및 탑 티어 갤러리들과 오랜 시간 동안 협업하며 국내외 블루칩 작품들과 고미술품들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헌신했습니다.

전윤수 대표는 오직 비즈니스 관점으로 파인아트 스토리지를 바라보는 태도로는 완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예술품, B2C 및 B2B 컬렉터들의 개인적 취향, 다양한 니즈를 이해하는 사람이 수장고를 운영해야 한다는 철학과 사명감으로 더프리포트를 설립했습니다.
News
  • 더프리포트 서울

    미술품 보관의 새로운 기준, 더프리포트 서울

    더프리포트 서울
    [artnow 45호] 오는 6월, 국내 최초 자유무역지역 미술품 전문 수장고 ‘더프리포트 서울’이 개장한다. 미술품을 비롯한 가치 높은 귀중품을 세금 부담 없이 장기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이다.

    자유무역지역은 미술품 전문 수장고가 위치하기에 최적의 입지다. 공항에 인접해 운송 시간과 비용이 줄고 관세와 부가세 등 무역규제에서 자유로우며, 자유무역지역의 높은 보안 수준 등 민감하고 가치 높은 미술품 보관에 유리한 환경과 조건 때문. 세계 최대 규모 미술품 수장고 중 하나인 스위스 제네바 자유무역 항의 ‘포트 프랑(Port Francs)’에는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만 1000여 점이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뉴욕과 룩셈부르크, 모나코, 싱가포르, 홍콩 등 물류와 미술시장 중심지를 거점으로 이러한 대규모 수장고가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한국 최초의 자유무역지역 미술품 전문 수장고 ‘더프리포트 서울’이 오는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 미리 등록한 차량 이외에는 출입이 불가능한 자유무역지역의 복합물류센터 스페이시스원(Spasys 1) 5층과 6층 전 층에 자리한 이곳의 면적은 8909㎡(약 2970평). 자유무역지역 단일 미술품 수장고 가운데 아시아 최대 규모이고, 10m에 달하는 층고로 대규모 조각과 설치 작업도 원래 모습 그대로 보관하기에 충분하다. 미술품은 물론 고가의 시계와 주얼리, 와인, 의류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인접한지역에 위치한 기존 프리포트 수장고와 비교했을 때 정치 사회적으로 불안한 홍콩, 비용이 높으며 미술품 거래 규모가 한국의 1/10 수준인 싱가포르에 비해 더프리포트 서울의 지정학적 장점은 명확하다.

    “고객의 보물을 보존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더프리포트 서울 전윤수 대표는 지난 30년 이상 미술품 전문 딜러로 활동하며 국립중앙박물관과 리움미술관 등 주요미술기관과 국제 갤러리 등 주요 갤러리에 작품을 소개하고 컨설팅해 왔다. 고미술을 연구하고, 발굴하는 한편으로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재를 국내로 환수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그런‘보물’의 가치를 인식하고 장기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최근 빠른 속도로 한국, 그리고 서울이 세계 미술시장의 중심에 가까워지는 걸 체감했지만, 미술품을 보관하는 수장고의 수준은 그에 한참 미치지 못했습니다. 문화예술 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에 어울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장고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죠.” 전윤수 대표의 비전이 스페이시스원의 모회사로서 세계 주요 도시에서 물류 허브를 운영하는 엠엑스엔테크놀로지와 만났고, 이러한 배경은 세계 수준의 수장고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한 물류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네트워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했다. 여기에 홍콩에서 대규모 수장고를 운영해 온 미술품 수장고 및 운송설치 기업과 협약을 맺어 그들의 오랜 운영 노하우를 접목할 예정. 

    더프리포트 서울은 미술품 보존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고, 진동을 방지하는 등 미술품 전문 수장고로서 기본을 지키고, 자유무역지역 입장부터 시작되는 다중보안 체계와 미술품 훼손을 최소화하는 소화 설비, 동선 설계 등을 통해 작품의 안전과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철저하게 지킨다. 자택이나 별도 공간에 작품을 보관할 경우 불가능한 예술품 보험이 적용되고, 개인 컬렉터가 작품 단위로 비용을 지불하고 보관할 수 있어 별도 공간을 임대하는 것보다 비용면에서도 훨씬 합리적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술품 전문 수장고로
    더프리포트 서울을 방문한 고객은 스페이시스원 6층에 마련된투어 코스를 통해 실제 작품이 소장된 수장고 공간을 내려다볼수 있다. 하지만 5층 수장고 공간은 관리에 필요한 필수 인력 외에는 누구도 접근할 수 없어 마치 박물관이나 갤러리처럼 ‘볼 수는 있지만 만질 수는 없는’ 구조. 3000평에 가까운 수장고는 미술품 보관 공간, 작업 공간, 이동 공간 등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분되며, 이는 보안과 미술품의 보존에 최적화된 설계를 반영한다.

    이와 더불어 더프리포트 서울은 ‘뷰잉룸(viewing room)’서비스를 통해 보관 중인 미술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미술품을 보관 중인 고객이 미리 예약하면 더프리포트 서울 팀이 해당 공간에 작품을 설치, 지인과 함께 실제 작품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더프리포트서울 공간은 물론 서울 강남 지역에도 별도의 뷰잉룸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리고 작품 입고와 결제부터 픽업 및 운송, 작품 포장 및 보관과 뷰잉룸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더프리포트 서울의 모든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고 보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6월 개관 예정인 더프리포트 서울은 4월에 사전 예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더프리포트 서울의 시작에 걸맞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수장고의 탄생을 함께하는 자부심을 드릴 겁니다.” 전윤수 대표는 한국 미술시장의 성장과 함께할 더프리포트 서울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술품 전문 수장고로서 그 입지를 확실히 하려 한다.
  • 더프리포트 서울

    예술이 잠시 쉬어 가는 수장고, 전윤수

    더프리포트 서울
    [LUXURY 2024.02] 올 상반기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오픈을 앞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품 수장고”더 프리포트 서울”. 기획부터 오픈까지 이를 이끄는 전윤수 대표를 만나 그 과정을 깊숙이 파헤쳤다.

    전윤수 대표가 우리나라에 ‘미술품 수장고를 열어야겠다’라고 마음먹은 건 하루아침의 일이 아니다. 이미 30년이 훌쩍 넘는 세월을 갤러리와 미술관, 전시 기획사와 협업하여 아트 어드바이저로 활약해온 그는 특히 중국 미술에 조예가 깊다. 전 대표는 고미술품과 명화 등을 국내에 소개해오면서 우리나라에 전문 수장고가 없다는 사실에 항상 아쉬움을 느꼈다. 2년 전 ‘프리즈 서울’의 오픈을 통해 한국 미술 시장이 세계적으로 한층 격상했음을 목도하고, 이화 함께 갤러리, 컬렉터는 물론 업계의 니즈를 충족할 때가 왔음을 직감한 전윤수 대표. 그는 이제 긴 시간의 정비를 끝마치고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국내 유일무이한 미술품 수장고의 문을 연다.

    Q. 오는 봄 미술품 수장고 ‘더프리포트 서울’의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는 어떠한 수장고인가요?
    A. 우리나라는 최근 몇 년 동안 아시아의 새로운 ‘아트 허브’로 급부상했습니다. 세계적인 예술 페어인 ‘프리즈 Frieze’의 서울 진출이 한몫을 했죠.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세계 유수의 갤러리도 많이 진출하고, 컬렉터들도 급증했어요. 더프리포트 서울은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국내외 개인 컬렉터 및 갤러리, 아트페어, 옥션 하우스 같은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적 수준의 안전성과 보완을 약속하는 미술품 수장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Q. 인천 경제자유구역이 가진 이점이 있다면?
    A. 미술품은 대체로 항공편으로 움직입니다. 어떤 국가의 아트페어, 옥션, 국제적인 전시에 선보이기 위해 공항에 도착했다 할지라도 바로 전시장으로 이동해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정에 맞춰 보관할 수 있는 다른 장소에 맡겨지게 되죠. 현재 우리나라에는 파주 등의 서울 근교 이곳저곳에 작은 수장고가 산재해있어요. 그렇다 보니 작품을 국내외로 들여오고 내보낼 때 운송 비용을 비롯해 행정 처리가 무척이나 복잡해요. 반면 더프리포트 서울은 인천국제공항 경제자유구역의 국제물류센터 관리 부호를 취득해 국내외 작품과 고객 모두 관세•부가세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했죠. 이는 작품은 물론 보통 예술품으로 분류하지 않는 가구나 의류 등 기타 수집품에도 혜택이 적용됩니다. 국제공항에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다는 점도 손꼽는 장점이죠. 서울의 주요 갤러리와 옥션 하우스 그리고 박물관과 전시관까지도 1시간이면 닿을 수 있어요.

    Q.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들었습니다.
    A. 우리는 현재 물류 허브’스페이시스원’에 위치합니다. 2023년 8월 준공한 신축 창고죠. 올봄 5층과 6층 약 9820㎡(2970평) 규모로 오픈할 예정이지만 추후 2만 2만6500㎡까지 확장할 계획이에요. 단일 수장고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임이 확실합니다. 미술품의 크기는 규격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 크기와 형태를 모두 아우르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확장된 공간을 먼저 확보했어요. 그리고 6층에서 5층의 수장고를 내려다볼 수 있는 구조로 만들었죠.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분말식 소화 설비’죠. 국내 대다수의 수장고 혹은 컨테이너들은 물 분무식 소화 설비를 사용하고 있어요. 예술 작품에는 치명적이죠. 물론 불이 나면 안 되겠지만, 우리는 진압 과정에서 작품은 최대한 보존하고 포장재만 교체할 수 있도록 분말식 설비로 안정성을 강화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A. 기존의 수장고 혹은 컨테이너는 ‘넓이 단위’로 가격대가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 컬렉터는 이용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어요. 우리는 작품 한 점도 얼마든지 보관할 수 있도록’피스 단위’의 가격 모델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즉 수량과 기간에 다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죠. 또 연동 앱을 개발해서 고객이 직접 넓은 수장고 안에서 작품의 위치를 정확히 탐지하고, 핸들링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미술품을 등록하고, 얼굴이나 지문 인식 등으로 로그인한 다음, 작품을 이동•관람•관리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결국 수장고에 작품을 안전히 보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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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프리포트 서울

    미술과 차와 사람에 대한 이야기 - 더프리포트 서울 전윤수 대표

    더프리포트 서울
    [TEAinK vol.1] 30년에 가까운 세월을 고미술 연구와 발굴에 매진해 온 전윤수대표를 만났다. 최근 시작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예술품 수장고 '더프리포트 서울'에 관한 내용도 흥미로웠다. 가회동의 소로차실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과 차와 이야기를 나누려는 전윤수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중문과를 졸업하고 금호문화재단에서 일을 시작했어요. 재단에서는 미술품 구입과 관련된 일을 했었습니다. 일을 하던 중 IMF 사태가 발생하면서 퇴사했어요. 그 후에 동국대에서 미술사학과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그때부터 본격적인 미술품 관련 일을 시작했어요. 해외에 있는 명품 미술품들을 찾아와 국립중앙박물관이나 리움 같은 유명 미술관이나 프라이빗 미술관에 작품을 소개하고 딜러 어드바이스를 했습니다. 이렇게 미술과 관련된 일을 해온 지가 30년이나 됐네요. 북촌 미술관을 10년 가까이 운영하기도 했어요. 지금은 '중국미술연구소'와 '더 프리포트 서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중국미술연구소는 약간 생소해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A. 동아시아 미술 관련 석학이나 연구자들은 중국 미술이 동아시아의 기초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중국 미술을 기본으로 한국과 일본이각자 독특한 흐름을 만들어왔고, 그 특징이 더욱 발전해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됐다고 생각해요. 중국미술연구소는 중국 미술을 좀 더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다양한 연구자료를 수집하는 곳입니다.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크게 중국을 넘어 동아시아의 미술사, 미술의 흐름, 역사 미술품을 연구하는 곳입니다.

    Q. 어떻게 중국미술연구소를 운영하게 됐나요?
    A. 중국어를 전공하고 미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다 보니, 중국 미술에 관련된 전문 서적들을 모으기 시작했어요.그렇게 중국 미술에 관한 흥미와 열정이 더 깊어지고, 관련 업계 사람들과 교류도 늘어가고, 또 조금씩 인정받기 시작하니까 더 전문적인 중국 미술을 연구하고 싶어서 중국미술연구소를 열게 됐습니다. 중국미술연구소는 비즈니스적인 창구 역할도 하지만, 중국 미술 관련 전문가나 자료를 찾고 싶어 하는 사람들 혹은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도 나누고 연구도 하며 점점 자리를 잡게 됐어요.

    Q. 중국미술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A. 중국미술연구소를 통해서 한, 중, 일의 고미술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어요. 기본적으로 연구한 내용들을 토대로 출판도 하고 좋은 작품을 소개하는 일들도 많았지만, 여러 예술작품을 환수하는 일을 많이 했어요. 해외에 있는 한국문화재를 찾아서 국내에 환수하고, 일본이나 유럽, 미국에 있는 중국의 국보급 문화재를 베이징 국가박물관에 기증도 했습니다. 한국 사람으로서는 타이베이 고궁박물원에 기증한 일도 있었고요. 제가 타이베이 고궁박물원 기증자 명단에 있는 유일한 한국인입니다.

    Q. 환수 작업이 어렵다고 들었어요.
    A. 미술품 환수 작업은 아주 치열하고 어려워요. 보물의 가치를 파악하는 것부터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정말 어려운 일은 작품을 들여오는 일이에요.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것도 사실이지만, 단순하게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인간관계에도 큰 노력이 필요하고, 한 작품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오래 걸릴 때는 2~3년이 걸린적도 있어요.

    Q. 고미술의 매력은 뭔가요?
    A. 미술품을 계속 접하다 보면 여러 경험이 쌓여요. 가치가 높은 미술품을 지속적으로 만나면 안목이 성장하게 됩니다. 작품을 보는 눈이 좋아질수록 매력이 커져요. 그렇게 미술품의 매력에 빠지다 보면 더 좋은 작품을 만나고 다루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됩니다. 오랜 시간을 이쪽 업계에서 일해도 좋은 작품을 쉽게 만나지 못할 수도 있어요. 좋은 작품을 만나지 못하면 성장도 어렵다고 생각해요. 명작을 다루는 순간의 희열이나 성취감이 굉장하기 때문이죠. 열심히 노력해서 들여온 작품들이 박물관이나 전시관에 전시됐을 때도 보람이 느껴집니다. 제가 공들여 들여온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것 또한 어렵지만 성취감이 큰일이죠.

    Q. 최근에 더프리포트 서울을 시작했다고 들었어요.
    A. 우리나라에는 미술품 전문 수장고가 아직 없었어요. 그래서 인천공항 면세 자유구역에 8천평 규모의 미술품 전문 수장고를 오픈했습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 서울이 점점 예술의 중심이 돼가고 있는 시점에 여러 예술품이 안전하게 보관되고, 운송의 편의성이 좋은 수장고가 필요합니다. 더프리포트서 울은 기본적인 항온, 항습부터 지리적 이점 등 안전과 위치적 장점을 모두 갖춘 미술품 전문 수장고입니다. 그간 미술품 보관에 대한 시스템이 부족했었는데, 더프리포트 서울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미술품 보관과 운송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더프리포트 서울 수장고는 미술품뿐만 아니라 와인이나 명품 등을 보관할 수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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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프리포트 서울

    올해 4월에 아시아 최대 미술품 수장고 The FreePort가 개관합니다.

    더프리포트 서울
    [동아일보] 2001년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의 자유무역지역(FTZ)에서는 올해 미술품과 귀중품을 보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더프리포트' 수장고가 개장할 예정이다.

    이 수장고는 국내 FTZ 내 처음 설립되는 것으로, 지난해 8월에 지상 7층 규모로 완공된 글로벌물류센터 '스페이시스원'의 5, 6층에 위치한다. '스페이시스원'은 미국 MXN Technology의 자회사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운영되는 국제 물류허브다. '더프리포트'는 8,909m² 규모로, 높은 층고와 충격 방지 바닥 시공으로 대형 작품도 취급 가능하다.

    항온항습 시스템과 첨단 보안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미술품은 바코드로 관리된다. 사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집품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인 및 기관용 다양한 크기의 프라이빗 수장고와 공용 수장고도 제공한다.

    인천공항공사는 2006년부터 FTZ 물류단지를 운영해왔으며, 이는 관세 면제 및 무역 규제 감소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은 FTZ 내에 수장고 외에도 글로벌 배송센터, 의약품, 농수산물 등 다양한 신성장화물 관련 사업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를 통해 물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화물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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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윤수 더프리포트 대표 “인천공항에 아시아 최대 미술품 수장고 오픈”

    더프리포트 서울
    [매일경제] “세계 미술계가 한국 시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더프리포트 서울’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구 미술품 수장고가 될 겁니다.”

    지난 30년간 미술품 전문 딜러로 활동해온 전윤수 더프리포트 대표(중국미술연구소 대표)는 내년 4월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미술품 전문 수장고를 개관할 계획이다. 지난 8월 준공된 글로벌물류센터(GDC) 시설 ‘스페이시스원(Spasys1)’ 5·6층 전층에 자리를 잡은 ‘미술품 금고’다. 국내 자유무역지역에 미술품 수장고가 들어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 대표는 최근 스페이시스원에서 매일경제와 만나 “더프리포트 서울은 공항에 인접하고 각종 무역 제한도 적용받지 않아 국경을 넘나드는 거래에 유리한 데다 작품의 변질 우려가 없는 환경에서 미술품을 장기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며 “주요 타깃은 한국 컬렉터들을 상대로 하는 해외 갤러리와 다수의 고가 작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자 하는 국내외 컬렉터들”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시스원의 연면적은 2만7107㎡(약 8284평)으로, 더프리포트 서울은 이 가운데 약 2970평을 사용한다. 자유무역지역의 단일 미술품 수장고 가운데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고, 국내 미술품 전문 수장고 중에서도 가장 크다. 기획 전시나 ‘프리즈 서울’ 같은 국제 아트페어(미술 장터) 출품을 위해 한국에 들어오는 세계적인 명작들의 임시 보관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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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품은 보관뿐만 아니라 보존하는 역량이 중요합니다.”

    더프리포트 서울
    마지막으로 물류센터 5층과 6층은 MXN이 ‘더 프리포트(The FreePort)’라는 별도 브랜드를 만들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공간입니다. 전체 물류센터 연면적의 절반 정도인 약 4,600평 규모로 구성된 이 공간은 미술품, 와인, 위스키, 한정판 스니커즈와 같은 ‘리셀'을 할 경우 가격이 더 올라갈 수 있는 콜렉티브(Collective) 상품을 취급하기 위한 전용 공간입니다.

    “더프리포트에 보관하는 상품은 당연히 ‘미술품'이 메인이 될 것입니다. 미술품은 보관뿐만 아니라 보존하는 역량이 중요하고요. 작품에 대한 금융 측면의 비즈니스 확장까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가 가장 모시고 싶은 분들은 중국 시장의 콜렉터들인데요. 기존 이들이 홍콩에서 작품을 사면, 여러 이슈로 중국 본토로 이동시키지 못하고 홍콩 수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이들이 저희 프리포트를 이용한다면 관세 없이 보관이 가능하고요. 나중에 보관해둔 미술품이 판매된다면, 이후 물류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공간은 내년 2분기 내로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고요. 현재 갤러리 및 옥션하우스들과 지속적으로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향후 더프리포트는 미술품뿐만 아니라 스니커즈, 와인, 위스키, 기타 소지품 등으로 이 물류센터를 확장할 것이고요. 각각의 실물은 저희가 개발한 기술인 ‘민트코드'를 바탕으로 디지털 정보를 저장하여 지금까지 없었던 소장물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 더프리포트 CSO 황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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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프리포트 서울

    2024년 2분기에 서비스 런칭… 아시아 시장에 반향 일으킨다

    더프리포트 서울
    더프리포트가 2024년 2분기 서비스 런칭을 목표로 시설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더프리포트는 지난 8월 준공한 스페이시스원(Spasys1)에 9,800㎡ 규모로 만들어진 수장고다.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아시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국내 기준으로도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한국 수장고 현실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프리포트는 글로벌 아트페어와 옥션 하우스, 아시아 부호들의 콜렉션, 와인, 패션 등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시설과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총 집결해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미 계약을 원하는 다수의 고객을 확보했으나 궁극적인 서비스 완성도를 위해 2024년 2분기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더프리포트의 서비스 중 가장 기대를 받는 것은 개인을 위한 커스텀 공간이다. 자신만의 콜렉션을 만드는 수집가들에게는 꼭 필요한 공간이지만, 아시아 내에서 강한 위상을 자랑하던 싱가포르, 홍콩 등이 국내외적 난관으로 안정성을 위협받는 시점이므로 더프리포트가 고가치의 수집품들이 집결하는 새로운 허브가 될 가능성이 높다.

    더프리포트 관계자는 "더프리포트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수장고 서비스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고객 관점에 맞게 설계한 시설과 서비스, 인천공항의 인프라, 한국 IT 기술의 강점 등을 적절히 조합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성"이라고 강조했다.
  • 더프리포트 서울

    더프리포트 서울, 자유무역지역 수장고 준공 검사 완료

    더프리포트 서울
    더프리포트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수장고 건립 준공검사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더프리포트는 2022년 3월 착공한 글로벌 물류센터 스페이시스원(Spasys1) 내에 위치한다. 약 2만 7100㎡ 규모의 스페이시스원에서 더프리포트는 9800㎡ 면적의 지상 5층과 6층을 사용한다.

    더프리포트의 건립은 아시아에서 급부상하는 한국 미술 시장의 성장세와 발을 맞춘 계획으로서 옥션 하우스와 글로벌 아트페어 등 다수의 기회가 한국 시장에 진출할 때 발생하는 운송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해 글로벌 연계에 유리하다는 강점을 활용해 예술품 보관뿐만 아니라 와인, 럭셔리 패션 등 수집품의 한계를 두지 않고 운송, 보관, 설치 등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올인원 패키지로 제공할 예정이다.

    더프리포트 전윤수 대표는 “준공 이후 서비스 런칭까지 시간이 남았지만 벌써 많은 클라이언트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한국의 수장고 부족 문제 해결을 넘어 국제적으로 가장 뛰어난 위상을 가진 수장고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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